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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X vertical 마우스 사용기. 손목터널증후군, TFCC 환자에게 도움이 될까?
    카테고리 없음 2020. 3. 4. 05:19

    안녕하세요. 류마나 씨는 우한의원 침구의학과 전문의 이재용입니다.저희 한의원에는 손목 아픈 환자들이 정말 많이 오십니다.일반적으로 요통 환자는 매우 아프고, 손목통 환자는 작은 관절입니다.보아하니 아파 보이지 않아요.요통 환자는 걷기도 힘들고, 아주 절뚝거리며 급성기에는 누워있고, 목구멍에서도 어렵지만, 손목이 아픈 환자는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아 보여서 환자처럼 보이지 않습니다.하지만 손목이 아프면 알 수 있어요. 아무리 나쁘지 않고 손이 큰 일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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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목 관절은 특이하게 움직입니다.회내(pronation), 회외(supination)라는 움직임인데, 이러한 움직임이 하나 있을 때마다 요골과 척골이 하나가 되어 X자가 되어 반복합니다.특히 본인의 회내가 오래된 상태라면 요골과 척골이 X자로 되어 。 수 있는데, 이 경우 TFCC에도 좋지 않고 근육에도 불필요한 활성을 하나로 묶어 손목터널 증후군도 악화시킵니다.따라서 인체공학 마우스(ergonomic mouse)는 손등이 위로 가서 회내한 상태가 아니라 손등이 조금 바깥쪽으로 가서 중립 상태가 유지되도록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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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종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SculptErgonomic Mouse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이 마우스는 기존의 일반 마우스보다 회내를 조금 줄이는 마우스로 초기에 적응하는데 조금 무리가 없고 아주 편하게 잘 사용했습니다.그런데 오래 쓰다 보니 뭔가 손때가 많이 묻어 약간 덜컹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이번에 더 손목을 중립상태로 바꾸는 로지텍의 'MX vertical'이라는 마우스를 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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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마우스는 보시는 바와 같이 손목을 거의 아크리 상태로 바꾸고 손목을 중립 상태로 만듭니다.따라서 손목 삼각섬유의 연골에도 무리를 줄일 수 있고 근육과 힘줄에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단, 기존의 첫 번째 클래스에서는 마우스를 사용하던 분이 한 번에 사용하면 조금 위화감을 느낄 수 있고, 가격도 부담이 됩니다. (최초의 0만원 정도)​ 나는 손목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환자가 없다면 마이크로 소프트의 Sculpt Ergonomic Mouse로도 충분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가격도 처음 사용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하지만 손목 TFCC 문재본인터널증후군 등을 진단받은 환자라면 로지텍의 MX vertical 마우스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인체공학 마우스를 쓰다가 첫 반 마우스를 쓰다 보면 손목에 무리가 가는 게 확실히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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